• 검색하기
  • 글씨크기 확대 글씨크기 글씨크기 축소
  • RSS 2.0
  •   SITE MAP
  • English

Home > 대우학술총서 > 대우학술총서
  • 대우학술총서

한국학술협의회에서 1998년부터 대우재단의 학술사업을 주관하고 있습니다.

  • • 분류
  • : 609
  • • 제목
  • : 지식인과 사회: 스코틀랜드 계몽운동의 역사
  • • 저자/역자
  • : 이영석
  • • 출간연도
  • : 2014
  • • 출판사
  • : 아카넷

저자/역자소개

이영석
광주대 교수. 성균관대 사학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했다(문학박사). 케임브리지대학 클레어홀 및 울프슨칼리지 초빙교수를 지냈으며, 한국서양사학회와 도시사학회 회장을 역임했다. 2012년 한국연구재단의 인문사회 분야 우수학자로 선정되었다.

그동안 19세기 영국을 중심으로 사회사, 노동사, 생활사, 사학사 분야의 논문 90여 편을 썼다. 저서로는 『산업혁명과 노동정책: 19세기 영국의 공장법 연구』(1994), 『다시 돌아본 자본의 시대』(1999), 『역사가가 그린 근대의 풍경』(2003), 『사회사의 유혹 I : 나를 사로잡은 역사가들』(2006), 『사회사의 유혹 II : 다시, 역사학의 길을 찾다』(2006), 『영국 제국의 초상: 19세기 말 영국 사회의 내면을 읽는 아홉 가지 담론들』(2009), 『공장의 역사: 근대 영국사회와 생산, 언어, 정치』(2012), 『유럽의 산업화와 노동계급』(공저, 1997) 등이 있고, 번역서로 『영국민중사』(1989), 『역사학을 위한 변론』(1999), 『옥스퍼드 유럽현대사』(공역, 2003), 『자연과학을 모르는 역사가는 왜 근대를 말할 수 없는가』(2004), 『잉글랜드 풍경의 형성』(2007) 등이 있다.

책소개

‘근대성’ 문제를 탐구의 대상으로 삼은 최초의 지식인집단이라 할 수 있는 스코틀랜드 지식인운동이 어떻게 19세기 영국문화를 주도하고 유럽문화에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었는지를 살핀다. 정치적·경제적으로 열등한 나라의 지식인들이 어떻게 중심부 문화의 주류가 될 수 있었는지를 성찰하고 있다. ‘신예루살렘’, ‘문필공화국’, ‘북구(北歐)의 아테네(Athens of the North)’라 불린 에든버러를 근거지로 전개된 지식인집단 문필가들(literati)과 이들을 둘러싼 독자층의 형성을 중시하며 스코틀랜드 계몽운동의 사회사와 지성사의 결합을 시도하는 책이다.

 스코틀랜드 지식인운동은 경제 번영의 토대가 없는 작은 나라에서도 최고 수준의 학문과 문화가 개화할 수 있음을 여실하게 보여준다. 그러면서도 그것을 떠받칠 사회경제적 토대가 없는 한, 이 같은 지적·문화적 활력은 오래 지속되기 어렵다는 점 또한 분명히 알려준다.

스코틀랜드 계몽운동에는 합병 이후 정치적으로는 대브리튼에 통합되어 있으면서도 잉글랜드와 다른 정체성을 유지하려는 스코틀랜드인들의 이중적·양면적 성향이 내재해 있다. 스코틀랜드인들이 보여주는 이 같은 정체성은, 이들이 한편으로는 합병 이후 창출된 브리튼에 관한 국민적 서사에 호응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잉글랜드와 구별되는 자신만의 독특한 제도와 법률체계, 전통과 문화, 일상생활의 관습 등 자기 고유의 민족적 서사를 재생산해온 결과다.

『지식인과 사회: 스코틀랜드 계몽운동의 역사』는 이처럼 대영제국의 해체, 영국과 유럽의 경제쇠퇴, 유럽의 통합문제 등으로 국민정체성의 위기를 겪고 있는 ‘대브리튼’의 현주소를 들여다보게 한다.

차례

책머리에

서장 - 스코틀랜드 계몽운동과 근대사회

스코틀랜드 계몽운동의 배경 / 스코틀랜드 계몽운동을 보는 시각 / 사회사와 지성사

제1장 - 에든버러, 18세기의 풍경

에든버러 성과 로열마일 / 계몽운동의 무대 / 기억의 정치와 문화

제2장 - 종교와 대학

스코틀랜드 종교개혁과 장로교회 / 18세기 교회와 중도파의 대두 / 갈등 / 종교와 계몽운동 / 교회와 초등교육 / 17세기 대학교육의 실제 / 대학개혁 / 대학과 계몽운동

제3장 - 정치에서 문화로

스코틀랜드 민족정체성 / 브리튼 정체성, 통합왕국을 보는 시각 / 재커바이트 운동 / 재커바이트와 계몽운동 / 스코틀랜드 정체성을 넘어서

제4장 - 중심과 주변

중심의 변화, 해외무역과 상업 / 소비도시 런던 / 산업혁명 / 기계와 공장 / 면공업의 사례 / 잉글랜드, 신앙의 변화와 세속사회 / 합병 이후 주변부 사회변화와 에든버러 / 주변부 지식인의 성찰

제5장 - 문필공화국: 명사회에서 사변협회까지

계몽지식인 / 사회적 연결망 / 명사회 / 시민군에 대한 노스탤지어, 포커 클럽 / 젊은 세대의 대두와 사변협회 / 18세기 후반 사변협회의 활동 / 토론문화와 문필공화국 / 계몽정신과 백과사전

제6장 - 인간의 본성에 관하여

자기애와 자혜(慈惠) / 인간본성과 사회, 그리고 도덕철학 / 데이비드 흄의 도덕철학 / 애덤 스미스와 동감 / 정의와 자혜, 그리고 의무감

 제7장 - 사회와 역사

사회의 발견 / 데이비드 흄, 상업사회, 합병 / 애덤 스미스와 상업사회의 정치경제학 / 애덤 퍼거슨의 시민사회론 / 추론적 역사 / 데이비드 흄의 역사의식 / 윌리엄 로버트슨의 역사서술 / 진보로서의 역사와 발전단계

제8장 - 계몽과 근대성

계몽이란 무엇인가 / 근대성의 문제 / 주체적 개인과 사회성 / 욕망의 해방과 기술주의 / 종교와 탈신화화 / 합리성과 지식 / 국민국가의 이상

제9장 - 계몽운동과 오리엔탈리즘

백과사전의 아시아 항목 / 중국과 일본 / 인도 / 오리엔탈리즘으로의 길

제10장 - 지적 전통의 마지막 세대

젊은 세대의 문필가들 / 《에든버러 리뷰》와 잡지의 시대 / 월터 스콧과 프랜시스 제프리 / 에든버러의 황혼 / 외부세계의 관심

저자 후기

참고문헌

도판 목록

영문 초록

찾아보기

  • Family site